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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샤인임팩트가 현장에서 진행한 교육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푸른바다교실]나답게 우리함께 '푸른 바다 지킴이'

  • 작성자김경희
  • 작성일2025.04.28
  • 조회47

본문

1. 프로그램명: 푸른 바다교실(고)

2. 학교: 인천 학산초등학교 

3. 학년: 6학년 1반(24명), 6학년 2반(23명)

4. 일시: 2025. 4. 14.


인천은 바다와 가까운 곳이라 학교에서도, 학생들도 바다와 바다 환경에 대해 특별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푸른 바다 교실' 수업은 바다 지킴이로서 결연한 마음이 학생들의 빛나는 눈으로 보여집니다. 그 특별한 마음을 이 후기에 담고 싶네요.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사전 설문지를 나눠주자 학생들이 의아해 합니다. '이거 뭐예요?',  '이거 왜 해요?'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이 수업이 얼마나 특별한 수업인지 자랑합니다. 환경부에서 인증하고 기업이 함께하는 수업이라고...

설문을 하면서 그저 외부 강사가 하는 수업이 아니라 뭔가 있을 것 같은 호기심에 수업에 임하는 마음부터 달라지는 것이 보입니다.

바다에 대한 평소의 기억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함께 나누면서부터 벌써 해양 쓰레기와 줍깅을 이야기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다와 연관된 숫자 퀴즈에서

 "선생님, 지금은 점점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높아지는데 바다가 지구 표면적의 70% 이상이 되지 않을까요?" 하면서 확인을 요구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확인 해보니 실제 71%가 넘었더군요. 

선생님의 말이니 당연히 맞을 것이다가 아니라 질문하고 함께 알아가는 과정이 서로 배움으로 이어지는 멋진 선물같습니다.

고무줄 체험에서 바다 생명에 공감하고, 해양 쓰레기를 조사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을 느낍니다.

"여러분, 바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지금 당장 쓰레기 치우러 바다에 가야 할까요?" 저의 질문에 학생들은 바로 일어서기까지 합니다.

"바로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수업을 끝까지 잘 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합시다. 나 답게, 우리 함께"

평소 해양 쓰레기와 해양 생명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면서 줄.바.줍.다.의 실천 방법을 알려줘서 좋다는 학생들.

푸른 바다 지킴이 선언문을 작성하면서 함께 실천할 것을 약속합니다.


"선생님,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

수업 마무리하고 나오는데 담임 선생님이 따로 인사하십니다.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만큼 담임 선생님의 만족도도 높은 수업이었음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