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시 수업을 위해 2반교실의 문을 노크하자 박수로 맞아주시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7097숫자가 의미하는 바다의 비밀이 무엇일지 질문하자 많은 학생들이 쓰레기의 무게. 쓰레기의 갯수등 쓰레기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보며 오늘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의 마음을 공감해 보기 위해 고무줄 체험을 해본후 너무 답답하고 불안하다는 느낌을 

말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오른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와 다짐을 적는 활동을 안내하고 포스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무리로 다짐을 발표하는 학생에게 깜짝선물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발표를 하려는 모습에서 선물(?)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손을 들고 먼저 발표한 학생이 "선물 그냥 다 주시면 안돼요?" 라고 건의하는 모습에서 2반 친구들의 예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커피박연필처럼 우리도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잘해서 지구. 바다를 지키기로 다짐하고 오늘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