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에너지를! 아이들과 함께한 커피박 키 링 수업 후기
- 작성자샤인임팩트
- 작성일2025.06.22
- 조회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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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자원순환 수업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물건을 아껴 쓰고 오래 쓰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버려지는 것들이 어떻게 멋진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할아버지의 코트"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이 우리 자신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아이들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심코 버려지던 물건들의 숨겨진 가치를 깨닫는 듯했어요. '할아버지의 코트'라는 책을 함께 읽어 보았는데요.
할아버지의 소중한 코트가 낡고 헤져도 버려지지 않고 다른 멋진 물건으로 계속해서 변신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우리도 내 물건 하나에도 소중한 이야기와 추억을 담고, 할아버지의 코트처럼 아껴 서 보기로 약속했어요.
커피박 키 링에 담은 우리들의 개성!
이번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커피박 키 링 꾸미기 활동이었어요!
평소 무심코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가 이렇게 멋진 키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모두 신기해했습니다. 재활용된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키 링을 받아든 아이들의 눈은 반짝였어요.
각자의 개성을 담아 알록달록 색칠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넣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키 링을 만들어냈습니다.
집중해서 키 링을 꾸미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답니다. * 커피박은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를 말해요! 우리가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원두를 갈아서 물로 추출하잖아요?
그때 커피의 좋은 성분은 물에 녹아 나오지만, 원두 가루 자체는 그대로 남게 되는데, 이걸 바로 '커피박'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신기하게도 이 커피박은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니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자원이 된답니다!
버려지는 커피박으로 키링도 만들고, 화분 거름이나 탈취제, 심지어는 가구 같은 새로운 물건도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커피박을 재활용해서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와, 버려지는 커피로 이렇게 예쁜 게 만들어지다니!" "내 가방에 달고 다닐 거야!"
아이들은 버려지는 커피박이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직접 만든 키 링을 가방에 달고 좋아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이번 자원순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버려지는 것들도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재활용하고 아껴 쓰는 작은 실천들이 환경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만든 커피박 키링을 보면서,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물건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활동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