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 08.28 16:00~16:40

장소 : 도성다함께키움센터

대상 : 초등 1~4학년

바다의 유익과 바다 쓰레기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나의 바다, 더 이상 시간이 없어> 수업의 후속 활동으로 페이퍼 아트 “푸른 바다 키트”를 활용했습니다.

해당 기관의 학생들은 페이퍼 아트 수업을 처음 경험하기에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먼저 뒷 표지의 "푸른 바다 지키기 실천과 약속" 칸에 자신이 지키고 싶은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는데 분리배출 잘 하겠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 비치코밍에 참여하겠다 등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냈습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페이퍼 아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론 수업 중,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해양 생물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던 학생들은 남방큰돌고래, 점박이물범, 푸른바다거북 등을 무척이나 조심스러워하며 떼어냈습니다.

동물들을 각 자리에 잘 끼우고 산호초도 예쁘게 색칠하며 드디어 완성한 나의 바다!!!!!

“선생님, 진짜 바다 같아요.”,“또 만들고 싶어요.”,“예뻐요” 등의 소감들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보통 본 수업의 후속 활동으로 골든벨 퀴즈 등을 활용 했었는데 수업 내용과 연관된 바다 만들기 페이퍼 아트 활동을 하니 재미도 있고, 수업의 완성도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아쉬운 점은 기관의 특성상 학생들의 이동과 외출이 잦아 체험자 수가 많지 않았던 점입니다.

추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페이퍼 아트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