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교육 후기] 원헬스와 기후교실 - 함께 수업할 선생님들을 만났어요
- 작성자샤인임팩트
- 작성일2026.11.03
- 조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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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인임팩트입니다! 올가을 샤인임팩트에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하나 태어났어요. 바로 「원헬스와 기후교실」입니다!
새 프로그램이 교실에서 잘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선생님들이 먼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원헬스와 기후교실 강사 양성과정을 열었습니다. 최종 선정된 강사님 10분과 본부 식구들까지 총 13명이 함께했는데요, 멀리 인천에서 활동하시는 강사님들도 발걸음해 주셨어요.
그 이틀간의 이야기를 살짝 풀어볼게요!
잠깐, 원헬스가 뭐예요?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의 건강, 동물의 건강, 그리고 우리가 사는 환경의 건강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생각이에요. 기후가 변하면 동물과 생태계가 변하고, 그 변화는 결국 우리 건강으로 돌아오죠. 「원헬스와 기후교실」은 아이들이 이 연결고리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첫날은 원헬스와 기후교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어떤 마음으로 수업을 만들었는지 나누는 것으로 문을 열었어요. 이어서 실제 교안을 하나씩 펼쳐 보며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나서는 오후 내내 토론형 수업의 이해와 실제를 다뤘어요. 원헬스처럼 정답이 하나로 떨어지지 않는 주제일수록, 아이들이 서로 생각을 꺼내고 나누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이번 시간에는 토론을 매끄럽게 이끄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대해 배워봤어요. 토론 수업에서 선생님은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을 꺼낼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사람인데요.
아이들이 쉽게 말문을 열 수 있게 열린 질문을 던지고, 몇몇 친구만 말하지 않도록 발언 기회를 고르게 나누고, 흩어진 의견을 모아 다음 생각으로 이어주는 것까지! 내 의견은 잠시 내려두고 중립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말로는 쉬워 보여도 막상 해보면 꽤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더라고요.
2일차: 이제 직접 해볼 차례!




둘째 날에는 배운 걸 직접 실행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한 시간 동안 교안을 다시 스터디하고 수업을 준비한 뒤, 강사님들이 한 분씩 앞에 서서 수업 시연을 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 앞에서 하는 시연이라 살짝 긴장도 됐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시연이 끝날 때마다 동료점검표로 서로의 수업을 살펴봤어요.
내용 전달, 수업 구성, 활동 운영, 태도·전달력 네 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좋았던 점은 적극 칭찬하고, 보완할 점은 솔직하게 나눴습니다. 같은 교안이라도 선생님마다 풀어내는 방식이 다 달라서, 서로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가는 시간이었답니다.
교육은 끝났지만, 공부는 계속돼요.
이틀간의 교육이 끝이 아니에요. 참여하신 강사님들께 원헬스와 기후 관련 도서를 한 권씩 선물로 드렸는데요, 각자 책을 읽고 독서 활동지에 생각을 정리해 함께 나눌 예정이에요.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앞으로의 수업과 교재에 차곡차곡 녹여낼 계획입니다.
이번 양성과정을 마친 강사님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향해요.
11월 한 달 동안 서울 지역 초등학교 3곳에서 5·6학년 친구들을 만나, 총 19개 학급에서 「원헬스와 기후교실」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연에서 나온 피드백과 독서 활동 의견을 반영해 교안도 한번 더 다듬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틀 동안 열정을 다해 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샤인임팩트의 새로운 도전, 「원헬스와 기후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